광주소방학교는 이상길 지휘역량팀장(소방경)이 ‘제29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소방경은 가상현실을 통해 현장지휘관의 상황판단과 작전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현장지휘관 양성 교육평가지표 개발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소방경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인재개발원의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한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에게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강의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뤄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총 22회 수상했으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5회를 수상하는 등 명문 소방 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