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결식 우려 학생 집반찬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4-08-06 00:00:00
기사수정
  • 방학기간 120명 대상…보냉박스 포장 신선도 유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우려 학생을 위한 집반찬 지원사업을 펼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학기간 보살핌이 필요한 결식 우려 학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이후 가정과 학교 관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대상을 120명으로 확대했다.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와 연계해 선정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이달 한 달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은 지역 봉사단체인 광주대명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조리 재능기부를 받아 반찬 제공일 오전에 조리, 학교로 전달한다. 각 가정 배달은 학생들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각 학교 교육복지사가 맡는다.


밑반찬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박스·얼음팩 등을 활용하고 섭취기간을 표시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엄마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도 함께 전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함께 키우고, 함께 보호해야 하는 광주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한다\"며 \"교육주체인 학부모가 광주교육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