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피아골 계곡 순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산 피아골 계곡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원 20명은 오는 25일까지 토지면 피아골 계곡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지도 및 위험제거 등 지원활동 △익수사고 방지 및 안전조치 등 수변 순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지원활동 및 이용객 안내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구례소방서는 지난달 이들을 상대로 ▲수난구조장비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 등 수난사고 예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영술 대응구조과장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은 수심 변동이 큰 계곡으로,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례군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지킴이로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례=오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