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기부는 전통시장별 수준에 맞는 정책지원을 위해 각 시장 지원을 사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했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골목형상점가 확대 추세와 시장유형별 특징을 반영해 상점가형과 전통시장형으로 나눠 모집하고,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디지털 수준에 따라 첫걸음과 고도화로 구분한다.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존 시장단위 지원에서 점포단위(전기안전등급 D·E 등급 대상)까지 넓혔다. 기존 전기시설(노후전선정비) 및 소방시설(화재감지장비 설치) 지원에는 가스시설·기타시설을 추가했다.
중기부는 화재와 수해로부터 상인들의 재산상 손실 보전 및 안정적인 생계유지 방안을 갖춘 전통시장을 우대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기업마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