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솔로몬파크에서 지난 9일 제6차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다문화 청소년과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체험은 범죄 예방 교육과 지문채취 과학수사, 모의국회·법정 체험, 법 상식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 교육도 펼쳤다.
광산경찰은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 노출을 막고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터 매달 1차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지역 다문화 학생 5111명 중 2480명(48.5%)이 지역 내에 재학 중이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