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57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 2층에서 외주업체 직원 60대 남성 A씨가 고압 전력 설비에 감전됐다.
A씨는 심정지 공장 내 구급대에 의해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발전기 안전 검사를 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노동 당국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금호타이어공장에서는 지난달 2일 A(44)씨가 타이어 생산용 고무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