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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건축상 최우수작 '보이저 진월'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
  • 호남매일
  • 등록 2024-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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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3~14일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전시

광주건축상 비주거부문 \'보이저 진월\', 주거부문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 /광주시 제공


광주 푸른길공원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열린 건물을 건설한 \'보이저 진월\' 등 6개 작품이 광주 우수 건축 작품으로 선정됐다.


광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광주건축사회는 비주거부문에 \'보이저 진월\', 주거부문에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을 \'2024년 제28회 광주시건축상\'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주거부문 최우수작 남구 진월동 \'보이저 진월\'은 푸른길과 인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고 도보 유동을 통한 접근성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했으며 건물 내부공간에 있는 상업시설들을 서로 마주 보도록 배치, 상호 작용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주거부문 최우수작으로 뽑힌 동구 운림동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은 대지가 협소하지만 젊은 건축가의 도전과 고민이 작품에 녹아들어 다양한 높이의 시선을 제공하는 설계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작에는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공공부문), \'카페 루브시\'(비주거부문), \'일곡 하얀집\' \'장덕동 1231\'(주거부문)이 각각 뽑혔다.


광주시건축상 선정작품 건물에는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에게는 광주시장상과 상금, 시공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되며, 건축단체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1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심사위원회가 1차 판넬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확정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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