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시교육청은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학교밖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17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해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1대1 상담 방식으로 제공한다.

대학입시박람회에는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보건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광주),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등이 참여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제도를 안내한다.

입시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밖 청소년은 23일까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입시설명회 자료집이 배부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시설명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의 상담 및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www.fly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주시 센터 및 주소지 관할 자치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