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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검찰 개혁과 호남 가치 회복 위해 끝까지 싸울 것"
  • 호남매일
  • 등록 2024-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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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 실패 '낙선 인사'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21일 \"지도부에 입성하라고 광주전남 지역민이 밀어줬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실패한 도전이었지만 검찰개혁과 호남의 가치 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고 이재명 당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이 확정됐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독재의 망국적인 행태를 제어할 전열 정비를 마쳤으며 국운을 건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검찰독재와 맞서 싸우겠다며 최고위원 도전과 지도부 입성을 약속했지만 많이 부족해 실패했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지역민에게 송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번 도전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지지와 사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검찰 개혁과 민주당 정치의 중심에 호남이 놓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재정립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전진할 수 없다\"며 \"검찰과의 전쟁은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전남은 4차례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이는 호남의 국회의원과 민주당이 함께 숙고해야 할 과제인 만큼 민주당이 호남의 정신을 우선 가치로 삼고 호남의 정당한 몫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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