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2024 광양제철소 G리그 e-스포츠’ 결선경기를 광양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세대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5월부터 족구 종목을 시작으로 임직원 스포츠 소통행사인 G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e-스포츠 대회에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G리그 e-스포츠 경기는 다양한 세대의 직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다는 경기 취지에 맞게 35세 이상 직원들과 35세 이하 직원별로 각각 참여하는 1:1 개인전 및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4:4 단체전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부문별 예선전을 통과한 △압연설비2부 △제선설비부 △제강부 △냉연부가 참여한 4강 경기가 펼쳐졌다. 4강을 통과한 제선설비부와 제강부가 맞붙어 결승전에서는 제선설비부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밖에도 경기 휴식시간에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경기의 열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우승팀에게는 부서 내 소통활동을 위한 활동비 1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원데이클래스 체험 △리버스 멘토링 △젊은 직원 소통콘서트 △백운아트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간 소통을 높여온 광양제철소는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령대에 상관없이 전 세대가 동행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