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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 호남매일
  • 등록 2024-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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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은 전기 관련 전문 봉사단체에서 봉강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주관했다. 전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봉사 인력 28명은 5개 조로 나눠 차단기 점검, 불량차단기 무상 교체, 노후 전선 점검, 불량전선 무상 교체, 각종 전기기구 점검 및 보수 등의 선행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문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전남 취약계층의 안전한 전기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보람이 늘어간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맞춤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꼼꼼하게 살펴주셨고 불량이 있거나 노후화된 부분은 무상 교체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전력 시설물의 질적 향상, 전기기술인의 교육훈련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로 창립연도인 1963년 이래로 전기기술인들의 상호 신뢰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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