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박물관이 12주간 대표적인 동서양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있게 살피는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23일 전남대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문화강좌는 ‘깊이 보아야 아름답다 작가·작품과의 눈 맞춤‘을 주제로 9월11일부터 12월11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화가 개인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맞춰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 화가 겸재 정선·천경자·정승주, 서양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미켈란젤로·루벤스·밀레·다비드·모네·까미유 끌로델·잭슨 폴록에 대해 다룬다.
강의 뒤에는 미켈란젤로, 까미유 끌로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밀 노트 등 관련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함께 감상한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