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인준, 이광철 감독, 김한범, 이후성, 유하늘, 김병훈, 양동관, 정경인, 임동영 선수. /전남체육회 제공
무안군청 검도팀이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전망을 밝혔다.
전남도체육회와 전남도검도회는 무안군청 검도팀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무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2연패와 함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3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무안군청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시청을 만나 김한범이 손목치기로 임윤선을 최종 3-2로 승리,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무안군청 주장 유하늘이 준결승에 진출해 김정진(남양주시청)을 만나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광철 무안군청 감독은 “지난해 추계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상문 기자
/무안=김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