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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읍내파출소, 배회 미아 ‘우리동네지기’ 활용 보호자에 인계
  • 호남매일
  • 등록 2024-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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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제공


영암경찰서 읍내파출소에서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경 맨발로 배회하고 있는 미아(2살)를 ‘우리동네지기’를 활용해 30여분만에 보호자에게 신속인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배회하는 미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기 위해 우리동네지기 비상연락망 활용, 마을 이장에게 연락해 방송을 하고 주변 인근마을 수색 등을 했으며, 방송을 듣고 나온 아이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우리동네지기’는 전남도경찰청 공동체 치안활동 시책으로 ▲치매 노인 등 실종자 수색 ▲독거노인 관련 치안정보 공유 지원 ▲공·폐가 등 범죄 취약지 합동 순찰 ▲범죄 취약요소 예방 진단 참여 ▲다중 밀집장소·청소년 유해업소·불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윤주식 읍내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 활용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경찰 관서와 지역주민의 평온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김형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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