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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생성형 AI 활용과 접근’ 직장교육 실시
  • 호남매일
  • 등록 2024-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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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의 끝자락에서 최첨단 생성형 AI를 선도하다”


2023년 ‘챗GPT’가 세상에 선보인 후 연이어 국내 플랫폼 기업에서 ‘크로바X’를 발표하며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공무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기만 했었다. 업무와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무슨 일에 활용할지 몰랐다는 말이 맞을 듯하다.


하지만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생성형 AI와 같은 디지털 혁신 기술이 교육과 업무 및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방법과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람회장 곳곳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어쩌면 당연한 질문 하나가 떠올랐다. “미래교육의 대전환기를 맞아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업무 등에 적용해 보면서 이를 통해 학교를 지원할 방법을 찾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전부터 이 분야에 대해 잘 알고 활용하고 있는 전산직 주무관이 6월 초 교육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1차 연수를 했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9월 11일 구체적인 활용법을 실습하는 ‘생성형 AI 활용과 접근’이라는 주제로 2차 연수를 실시했다.


1차 연수 후 흥미를 갖고 조금씩 활용해 본 직원과 처음 접해보는 직원들까지 “비록, 남도의 끝자락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최첨단 생성형 AI는 우리가 선도하자”는 그들의 열정은 매우 뜨거웠다.


이철영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도 미래교육을 잘 준비하여 ‘강한 작은학교’를 만든다면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능숙하게 활용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이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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