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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
  • 호남매일
  • 등록 2024-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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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소년소녀합창단들 모여 우정 나누는 합창음악축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회를 끝으로 코로나19로 멈췄던 광주시소년소녀합창제를 오는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다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로 합창음악의 발전,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우리 지역 소년소녀합창단들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는 합창음악축제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하여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주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광주카톨릭평화방송 Fiat Domini 소년합창단,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 광주송원초등학교 소리모아합창단, 광주파랑새합창단까지 총 7개 단체, 약 300명이 참가하며 우리 지역 부부로 구성된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합창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에는 참가팀 각 2곡씩 총 16곡을 들려준다. 클래식부터 성가곡, 동요,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우리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에는 전원이 한 무대에 올라 연합합창 ‘웃는 나 웃는 날’(박진영 곡)을 김춘수 광주합창연합회장의 지휘로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권기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갈수록 아이들이 줄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지역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한데 모여 합창을 통해 기량과 재능을 펼치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지속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합창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4세 이상(2020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5천원으로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2-613-8246)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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