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고 학생과 학부모 120가족을 대상으로 ‘2024 순천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학부모의 자녀교육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와 온마을 진로진학상담 협력교사단 총 24명의 상담교사들의 협력하에 진행됐고, 1:1 맞춤형 진로 및 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순천교육청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순천 관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