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제7회 항공산업 JOB FAIR\'(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항공산업 잡 페어는 지난 2018년부터 열린 항공 분야 일자리 정보제공 및 채용 박람회로 누적 10만명이 참관했다. 지난해에는 당일 면접을 통해 118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기도 했다.

올해로 7번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관련 기업 62곳이 참가해 항공 분야 구직자와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이와 함께 ▲현장 채용 ▲기업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항공 일자리 기업탐방 ▲스탬프 투어·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해외 취업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해외 취업 상담관\'(객실 승무), 주요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탐방\' 등 항공 산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박람회가 많은 예비 항공인이 꿈을 이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공 분야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7회 항공산업 잡 페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