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광주아이온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청이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디지털 선도학교와 AI정보교육중심학교 관계자, 개발 용역사 등의 참여 속 광주아이온(AI-ON)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아이온 구축 목적과 수행 계획, 용역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광주아이온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광주형 AI교육 플랫폼으로, \'광주 아이들을 위한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ON)\' \'학생의 성장을 돕고 함께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광주아이온 구축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단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학습데이터 관리를 통한 종합적인 학생 성장 이력관리, 사용자 중심의 교수·학습 통합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광주아이온이 광주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