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플루언서 관광영상 공모전 홍보물.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 우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제,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를 활용한 여행영상이 공모 대상이다.
SNS 채널이 있으며 전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9일까지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고, 공모전 공식 누리집(jgif.co.kr)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 심사는 조회수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하고 최종 수상작은 10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300만 원, 우수상 5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5명 각 10만 원, 아차상 10명 각 5만 원 등 총 34명에게 2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남의 보석같은 매력을 전 세계 인플루언서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남이 국제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전화(070-8648-3113)나 이메일(krolisng@naver.com)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