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지난 25일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광양 LF스퀘어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광양소방서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20명, 광양LF스퀘어 자위소방대원 및 직원 150여명을 동원하여 실시하였다.

1층 가든동 푸드코트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 초기에는 LF스퀘어 방재팀에서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하였고, 이후 광양소방서 소방차 및 구급차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훈련은 ▲훈련 상황 보고 ▲초기화재 진압 ▲현장 대응 활동 ▲ 대피 인원파악 및 완진선언 ▲훈련 강평순으로 진행됬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본인의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신속하게 수행한다면 유사 시 발생되는 재난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며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인들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