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국내 유일의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78주년을 맞았다.
조선대학교는 27일 오전 10시30분 해오름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교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 포상 4명, 20년 근속 포상 19명, 백악상 23명, 공로상 15명, 발전기금 공로상 9명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조선대는 30만 우수 인재를 배출, 지역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선대는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과 사회환경에 발맞춰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