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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대한민국 상생발전 모색 학술대회 열린다
  • 호남매일
  • 등록 2024-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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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와 전남대 BK21 국제이주·디아스포라 혁신인재교육연구단이 공동주최하는 2024추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4일 일본 오사카 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재일동포와 글로벌 디아스포라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재일동포와 일본지역사회 ▲재외동포와 글로벌 디아스포라 ▲재일동포 축제와 한일문화 교류 ▲재일동포 기업과 문화 ▲재외동포 민족학교와 민족교육 ▲재일동포 예술과 정체성 함양 ▲신진연구자 발표 등 7개 세션으로 나뉘어 재일동포와 대한민국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모색한다.


재외동포청이 공식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지방본부(단장 김명홍), NPO법인 오사카왔소문화교류협회 및 트러스트그룹(이사장·회장 박충홍), 학교법인 가나이학원(이사장 신경호) 등이 후원 또는 협찬단체로 참여한다.


재외한인학회는 이들 3개 단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일태 전남대 석좌교수가 ‘재일동포 기업과 문화’를 주제로 한 제4세션 좌장으로 참여하며 이향희·김일태·강덕균(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이 발제한 ‘재일동포 신한은행 창립자 이희건 회장의 조국애와 메세나 정신’이 발표된다.


제3세션에서는 재일동포 정체성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일본 중·고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오사카 ‘사천왕사 왔소 축제’에 대한 성과도 다뤄진다.


임영언 재외한인학회 회장은 \"재일동포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한류문화를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재일동포를 기억하는 장소가 모국에도 하루속히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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