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7일) 낮 한덕수 국무총리와 서울 종로구 삼천동 총리 공관에서 약 1시간 20분 동안 긴급 회동했습니다.

회동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한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총리를 만나 앞으로 국정운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총리를 1시간 20분 정도 만나 "민생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고,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경제를 잘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