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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가수사본부, 이진우·곽종근·조지호·김봉식·목현태 출국금지
  • 김남진 기자
  • 등록 2024-12-10 09:12:43
  • 수정 2024-12-10 0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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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방사령관ㆍ특전사령관 등 5명 출국금지
  • - 국방부 등에 계엄군 투입 자료 요청


경찰이 '12ㆍ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9일 5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계엄 당시 국회 현장으로 출동했고, 계엄 선포 직후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상황을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 청장, 김 청장, 목 경비대장은 국회의원 출입을 금지해 국회 권능을 불가능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특별수사단은 "어제 방첩사, 수방사, 특전사, 사작사, 정보사, 국방부에 계엄발령 관련 각 부대원 투입 현황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며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신속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계엄 당일인 3일 밤 선관위에 297명, 국회에 280명 등 병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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