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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尹대통령 오늘 소환요구 불출석..2차 통보 예정"
  • 김남진 기자
  • 등록 2024-12-15 19:34:56
  • 수정 2024-12-15 1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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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란 혐의로 출석 통보
  • - 출석 요구서 공문과 우편으로 보내...수신 확인


'12ㆍ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 대해 15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는 공문을 보내고, 우편으로도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이후 송달 사실도 확인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를 검찰에 밝혔는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16일쯤 2차 소환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선포하고(내란), 계엄군 지휘관들에게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투입해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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