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호남매일신문ㆍ호남매일TV 명예회장에 구양술 전 호남매일신문사 회장이 취임했다.
호남매일신문ㆍ호남매일TV 최후식 대표이사는 "지역 언론계의 거목인 구양술 전 회장을 (주)호남매일신문사 명예회장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구양술 명예회장은 "제가 중흥기를 이끌었던 호남매일신문사의 정통성을 잘 계승하고 있는 호남매일신문ㆍ호남매일TV 명예회장을 맡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시대 흐름에 맞게 지역사회와 호남매일신문ㆍ호남매일TV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구양술 명예회장은 호남매일신문사 발행인 회장, KBS 광주방송총국 취재부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NGO시민운동연합신문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호남매일신문은 1961년 5.16 군부정권에 의해 강제 폐간된 아픈 역사 속에 재창간되었지만, 현재 여러 뜻있는 호남권 인사들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호남인과 함께하는 신문, 정도를 걸이가는 신문, 공익을 우선하는 신문, 바른 보도로서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신문'이라는 가치에 기반하여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