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식 조선대학교 동문은 지난 23일 조선대학교 보건진료소에서 열린 '의료기기(자동심장제세동기) 기부식'에서 300만원 상당의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전달했다.
최후식 동문은 "심장이 멈췄을 때 4분 내 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하면 생존율이 80%에 이르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1분이 지체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포인트 감소한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곳곳에 제세동기를 설치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존율을 높이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