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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 초ㆍ중ㆍ고 학교급식 질 높인다
  • 김대원 기자
  • 등록 2025-02-17 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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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교육청, 식품비 예산 전년보다 10.4% 인상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학교급식 예산을 지난해보다 79억원 늘어난 1593억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식품비를 전년보다 10.4% 인상해 초··고 평균 지원 단가를 4303(3760·44904660)으로 확정했다.

 

또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급식운영비를 올해 최초로 공립병설유치원 일부 학교에 총 33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학생수 300인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40개교에 소속된 병설유치원이다.

 

시교육청은 향후 급식운영비 지원 대상을 광주지역 모든 공립유치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학교급식 글로벌 DAY’를 올해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어간다. ‘학교급식 글로벌 DAY’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 밖에 안전하고 안전한 급식 공급을 위해 식재료 잔류농약 검사 건수를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단설유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모든 학교()행정실장영양교사영양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학교급식 중점방향 안내열린 학교급식 운영 방안식품안전관리 전문가 초빙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비 인상 등을 추진했다학생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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