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장성군에서 4월 18일 부터 21일 까지 4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군 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황룡중학교에서 이틀간에 걸쳐 열린다.
전남 역도 동호인들은 황룡중학교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역도 경기는 남자부 7개 체급(61kg급, 67kg급, 73kg급, 81kg급, 89kg급, 96kg급, 109kg급, +109kg급), 여자부 7개 체급(49kg급, 55kg급, 59kg급, 64kg급, 76kg급, 87kg급, +87kg급)으로 인상, 용상 합계로 기록을 겨룬다.
경기 방법은 선수 1인당 3차 시기까지 허용되며, 최고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본보 최후식 대표이사는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인들이 장성에 모여 열정과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역도연맹 관계자는 "우리 전남 체육 특히 전남 역도의 불씨가 살아나서 호남 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을 주도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