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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지하상가 ‘빛나는 아이나라’ 6월 말 준공 예정
  • 임성천 기자
  • 등록 2025-06-06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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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CC 연계 통한 어린이 예술체험공간 기대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에 조성 중인 ‘빛나는 아이나라’ 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빛나는 아이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 공실로 방치돼 있던 지하상가 39개 점포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한다.

 

기존 상업 중심의 공간을 어린이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하여 침체된 지하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총면적 약 1,600㎡(484평) 규모의 ‘빛나는 아이나라’는 크게 예술창작소와 동화공작소로 구성 시그니처 공간인 ▲빛의 길 ▲빛나는 갤러리와 체험 놀이공간인 ▲빛나는 클래스 ▲놀이공방 ▲나만의 동화 만들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만 4~11세)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설을 세심하게 설계했으며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 문화전당의 ‘하우-펀(HOW-FUN)’ 어린이날 주간 행사 기간에 ‘빛나는 아이나라’ 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선보여 1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놀이 배움터이자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문도시 가치와 도시 브랜드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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