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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매일신문 』대표이사 최 후 식 |
안녕하십니까?
우리 <호남매일신문>은 지난 1961년 2월, 이승만 독재에 맞서 싸운 뜻있는 호남인들의 뜻을 모아 전북 익산을 연고로 하여 전국의 대표 일간지를 꿈꾸며 창간하였다가 5·16 군사쿠테타로 입성한 박정희 군부정권의 언론통폐합 정책으로 인하여 강제 폐간된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이후,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한 호남매일의 주역들과 호남지역 민주화운동가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의 뜻을 모아 <호남매일신문>을 재창간(복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언론시장의 흐름을 보면 일정과 장소에 예속되어야 하는 기존의 지면, 활자신문은 한계가 있었고, 실시간으로 현장감있게 제공되는 모바일미디어가 뉴스의 생생함을 전달 하는 이 시대의 대세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020. 9. 11. 시대변화에 발맞춰 종합언론매체로 전환하고자 인터넷방송, 모바일컨텐츠를 구축하여 <호남매일TV>를 개국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호남매일신문>, <호남매일TV>는 멀티미디어 매체로서 올바른 뉴스를 제공하며 호남인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파하는 등 호남의 여론형성에 노력해왔고, 이번 종합시사 월간지 발행을 통하여 자랑스러운 호남의 민중정신을 부각하고, 호남 지역민들의 올바른 여론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최근 언론시장이 많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호남매일신문>은 특정기업의 방패막이가 되거나 특정기득권을 대변하는 것을 금도로 여기고, 언론의 본질을 유지하고 독립성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운영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언론은 절대로 경제적 이익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언론은 내 주변의 선량한 이웃들이 부각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셋째,‘이 모든것은 혼자할 수 없고, 우리 <호남매일신문> 가족들과 모든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언론이 갖는 가장 본질적인 기능을 추구하면서 사회에 유익함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촉진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고, 합당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동안 우리 <호남매일신문>은 호남인과 함께하는 신문, 정도를 걸어가는 신문, 공익을 우선하는 신문, 바른 보도로서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신문을 오랫동안 추구해 왔고, 앞으로도 우리 호남 사람들의 애환과 노고를 가장 적극적으로 대변할 생각이기 때문에 호남의 미래비전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호남매일신문> 대표이사 최 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