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녹음이 짙어지는 눈부신 푸른 5월, <호남매일신문>의 종합시사 월간지 창간을 온 전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밝은 사회를 지향하며 시대의 등불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창간에 힘써주신 최후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호남매일신문>은 지난 1961년,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창간하였으나 언론통폐합정책으로 강제 폐간되었습니다. 이러한 아픈 역사를 딛고 2023년 재창간되어 호남을 대표하는 종합언론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역 언론의 중심으로 성장해 온 <호남매일신문>이 이제 종합시사 월간지라는 새로운 형태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풀뿌리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호남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지향하는 사시를 굳건히 지켜온 <호남매일신문>의 도전은 호남이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믿습니다. 월간지를 통해 더욱 심층적인 분석과 풍부한 콘텐츠로 호남의 목소리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남매일신문> 종합시사 월간지 창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 속에서 나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