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종합시사 월간지 <호남매일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호남매일신문>이 종합시사 월간지로 영역을 확대하며 호남 민심과 시대의 흐름을 담은 또 하나의 창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최후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호남매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961년 전북 익산에서 창간된 <호남매일신문>은 민의를 대변하는 언론으로 지역사회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군부독재정권의 언론정비로 인해 강제 폐간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정신을 잊지 않은 많은 분들의 의지와 뜻이 모여 2023년 12월, 재창간이라는 소중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제 인터넷신문과 유튜브를 넘어, 종합시사 월간지를 통해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월간지 특유의 심층성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깊이 있게 조명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호남매일신문>이 지역민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오랜 전통과 새 시대의 감각을 함께 품은 품격 있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종합시사 월간지 창간을 축하드리며, <호남매일신문>의 더 큰 도약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