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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제2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총장 |
진실한 보도와 논평을 통하여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호남매일신문>이 새로운 매체, 월간지를 창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 현안들에 대한 심층 보도, 지역의 미래를 제시할 기획보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호남매일 신문>의 변화와 혁신의 길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2023년 12월 창간한 이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건전한 비판을 통하여 호남 지역 발전의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매일신문>의 정론직필의 길에 대해서도 전북대학교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언론의 생명은 진실을 말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지역의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공기(公 器)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들의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를 가득 담아 독자들이 먼저 찾고, 손꼽아 기다 리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호남매일신문>의 발전 속도가 눈부십니다. 신문의 출발은 1961년입니다. 5·16 군부독재 정권에 의해 강제 폐간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호남지역 민주화운동 인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2023년 재창간한 이래 종이신문과 인터넷, <호남매일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월간지까지 창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미디어그룹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호남매일신문>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지역 소멸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 합니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역 언론이 그 답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호남매일신문>이 가장 앞장서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호남매일신문>의 월간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