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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
<호남매일신문>의 새로운 걸음이 될 종합시사 월간지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애쓰신 최후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호남매일신문>·<호남매일TV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민중의 대변자”라는 창간 정신을 이어 2023년 12월 새롭게 태어난 <호남매일신문>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지역의 여론과 소식을 알차게 전해왔습니다.
지난 12·3 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태에서 우리는 다시금 민주 주의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역사적 퇴행의 위기를 광장의 힘으로 이겨내고, 주권자인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갈 기회를 맞이한 지금,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민자치와 지방자치를 튼튼하게 가꿔주는 자양분으로서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제 폐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간한 <호남매일신문>은 지역의 문제와 현안들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온라인, 유튜브로 영역을 넓히며 호남 지역민의 대변자로 뛰고 있습니다.
주민참여가 활발하면 지역이 살기 좋아지고, 평화로운 사회로 진화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참는‘앎’에서 출발하고, 아는 만큼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바른 소식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정론을 추구하는 언론이 있는 사회는 투명하고 건강합니다.
새롭게 발간하는 종합시사 월간지가 더욱 깊이 있는 기사와 건설적 대안으로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추구하는 상생과 혁신의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시민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잘한 것은 더 잘하라고 북돋우고, 부조리한 것은 채찍질하며 지역이 가야 할, 주민이 꿈꾸는, 광산의 미래에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호남매일신문>의 종합시사 월간지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큰 발전과 성장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