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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총력 지원
  • 최기훈 기자
  • 등록 2025-06-26 1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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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사회 동참 소비 촉진 운동 추진, 상권 활성화 축제 연계도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권 회복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가동을 멈춘 이후 공장 주변의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매출 감소, 소비위축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화재 피해가 겹치면서 공장과 바로 인접한 소촌동은 물론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선운지구, 광산로 등 도산동, 어룡동, 송정1‧2동, 신흥동 주요 상권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주변 상권 살리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전통시장, 골목 식당, 커피숍 등을 월 2회 이상 이용하고, 지역사회 각계의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산구 전 부서, 각 동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점심시간 식당, 커피숍 이용에 나서는 한편, 시민, 기업, 학교, 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산동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상생 업무 협약이 체결되는 등 동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도모하는 시도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 주민, 사회단체가 함께 매일 아침 동네 상권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도 공장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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