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필수의료 공백없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 추진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필수의료 인프라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 최초․최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전남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했다.

순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현대‧미즈여성아동병원 주 7일 연합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주말‧공휴일 전담 운영을 확대하여 전남최초‧전남최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소아과 진료를 위해 새벽부터 번호표를 뽑는 오픈런 현상 등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 없이 아이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1월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도비‧시비 등 추가 예산을 확보해 중환자실 확충 등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지역 심뇌혈관 개소 기념 포럼을 개최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 제공될 의료서비스에 대해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오는 7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