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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해외진출 본격화
  • 강규성 기자
  • 등록 2025-07-04 14: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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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도네시아 발리, 기안야르시 등 업무협약 체결 및 동남아 시장 교두보 마련


영광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과 R&D, 인증, 기업 지원,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ONE-STOP 지원체계 등 영광 e-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지는 강점과 향후 미래비전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그데 와얀 삼시 구나르따 발리 교통부 국장은 "영광의 e-모빌리티 ONE-STOP 지원체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e-모빌리티 산업 및 친환경 그린 생태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인도네시아 내 영광 기업이 진출 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화답했다.


□ 영광군-인도네시아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은 지난 6월 26일, 오전 인도네시아 기안야르시를 방문하여 e-모빌리티 지원 및 실증 업무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데와 그데 알리트무디라타 기안야르시장은 “우리의 지역적 특성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노력하며, 영광군이 실증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은 지역에 소중한 참고자료로서 앞으로의 협력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안야르시에 이어 영광군은 오후 인도네시아 수카와티 데사를 방문하여 PM 실증 및 시설 설치 지원 업무협력에 대해 면담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 


데와 그데 드위 푸트라 수카와티 데사 리더는 “오늘 논의된 PM 실증 협력과 관련 시설 구축 및 기술 교류는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술⋅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PM서비스 실증을 비롯하여 e-모빌리티 활용방안을 설명하며 기안야르시 및 수카와티 데사와의 협력에 있어 실질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영광군과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와 함께 e-모빌리티 기술교류,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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