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광주동구랑페이를 사용하면 동구 가맹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실속을 챙길 수 있고, 위축된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 가맹점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가운데 ‘광주동구랑페이’ 발행 첫날인 22일 광주 동구청사 내에 위치한 광주은행은 광주동구랑페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고 밝혔다.
동구랑페이 가맹주인 박00 씨는 “동구랑페이 할인율이 높아서 손님들이 더 자주 찾아주실 것 같아 기대돼요.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동네 가게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지역 상권 전체가 살아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 주민인 김00 씨는 "동구 지역화폐가 처음 발행된다고 들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 우리 동네 상권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자주 이용하는 가게가 많아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구랑페이를 사용하려고 해요"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인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22일 첫날 발행액은 약 1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구랑페이 발행 규모는 총 50억 원이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18%로,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살 수 있다.
동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현재 등록된 가맹점 수는 약 2천4백여 곳이며, 2천8백여 가게가 등록을 신청한 상태다.
동구는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광주동구랑페이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동네식당, 미용실, 카페 등의 매출 상승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구는 앞으로 광주동구랑페이 사용률과 가맹점 확대를 위해 혜택 강화,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 등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생 경제 회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적인 과제다”면서 “소비자와 가맹점이 윈윈하며 시장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