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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내달 10일 '제1회 정책세미나' 개최
  • 조일상 기자
  • 등록 2025-09-30 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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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대응 과정에서 정의와 인권의 관점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속에서 실질적인 기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가 내달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대중재단과 재단 산하 기후환경위원회, 강득구 국회의원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기후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의 역할과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MBC, SDX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김대중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수산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다.


개회사는 이차복 위원장이 맡아 기후 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사회적 불평등과 인권의 문제로 바라보고, ‘사람이 중심인 발전’이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한 한국형 정의로운 전환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환영사에서 강득구 국회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전환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가치임을 역설한다.


이어지는 축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주영 국회 환노위 간사, 박정 국회의원,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도 함께해 국회·정부·시민사회가 연대하여 기후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는 두 명의 전문가가 맡는다.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IPCC 제7차 보고서 총괄 주저자)는 기후 위기를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과학적 진단과 정책적 과제를 공유한다.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정의로운 전환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당장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짚으며, 한국 사회가 취해야 할 정책적 접근과 시민사회의 참여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김보배 충북교육청 장학사, ▲송홍섭 전 GCF 전략기획관·서울대 교수, ▲이미영 살레시오수녀회 생태영성우정교육 활동가, ▲지영철 고용노동부 과장, ▲홍다경 환경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노동·시민사회·환경 분야별 시각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하며, 기후위기 대응이 산업구조 전환을 넘어 사회 전반의 포용적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대중재단 기후환경위원회 이차복 위원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한 탄소 감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형 정의로운 전환 모델을 모색하고, 국제사회 속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이 기후 위기 대응에서 국제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정의로운 전환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학계·정치권·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한국의 기후 리더십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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