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갈등관리 전문가, 법조계, 시민단체,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과 어민, 사업자 및 행정주체 간 이해관계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갈등 예방 및 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갈등이 예상되는 사업일수록 투명한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확대와 시민 공론화 절차를 강화해 갈등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위원장인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시 정부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상생의 창구”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