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에 따르면 남구 시설공단이 지난 3일 남구종합청사 별관동 2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 ‘시설공단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에서 모든 사업의 적정성과 함께 예산 절감의 경제적 타당성까지 인정된다는 결과를 받은 뒤 2년여 만에 첫 출발을 알린 것이다.
남구 시설공단은 공단 설립 목적인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방향을 영리 목적이 아닌 공공이익을 실현하는 데 방점을 두고 관련 업무 추진에 나선다.
특히 출범 초부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관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시설공단의 조직 규모를 경영지원팀과 공공시설팀, 체육생활팀 3개 팀으로 편재했다.
관내 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와 교통, 환경 등 7개 분야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 업무를 진행하며, 팀별로 전문성을 발휘해 시설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관내 공영주차장과 다목적체육관, 봉선 테니스장, 현수막 게시대 등이 있으며, 구청에서 직접 운영해 온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관리 부분까지 도맡아 관리한다.
임형진 초대 이사장은 “공단 출범은 행정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출범 초기에는 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