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여수공장은 지난 15일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하고, 3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4개와 겨울이불 13채를 주삼동에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건강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세트 등 후원품은 취약계층 27가정에 전달됐다.

한화에너지㈜ 여수공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랑해 빨간밥차’를 비롯해 ‘지역 내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생신잔치’,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태양광 설비 지원’ 등이다.

한화에너지㈜ 여수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희 주삼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