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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NC·2위 LG 만나는 KIA·롯데, 가을야구 희망 살릴까
  • 호남매일
  • 등록 2020-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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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앞에서 작아졌던 두산, 설욕 도전 2위 탈환 노리는 KT는 분위기 어수선한 키움과 대결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1경기, KIA 윌리엄스 감독이 홈런을 친 최형우, 김선빈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2020시즌 프로야구 5강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 6위 KIA 타이거즈의 경기 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두산과 7위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차도 5경기다.



그러나 KIA와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두 팀은 여전히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품고 있다.



가을야구행 막차를 노리는 KIA와 롯데의 이번주 일정은 다소 험난하다. 두 팀은 나란히 선두 NC 다이노스와 2위 LG 트윈스를 상대해야 한다.



KiA는 13~15일 창원에서 NC와 3연전을 치른 뒤 서울로 이동해 LG와 원정경기를 한다. 롯데는 부산에서 LG와 홈 3연전을 한 후 창원으로 이동해 NC와 대결한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KIA는 지난주 치른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고, 롯데는 6경기에서 2승 4패에 머물렀다.



KIA의 지난주는 우울했다.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를 차례로 만나 반등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되려 고춧가루를 잔뜩 얻어맞았다. 더블헤더를 포함한 한화와 4연전에서 1승 4패, SK와 3연전에서는 1승 2패를 했다.



특히 지난주 마지막 경기였던 11일 광주 SK전에서는 폭투와 실책으로 연장 12회 혈투 끝에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KIA에게는 이번주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가 절실하다. 13일 경기에서 선두 NC를 잡는다면 지난주의 악몽을 떨쳐내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KIA는 선두 NC와의 상대전적에서 6승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LG에게는 4승 8패로 밀렸다.



지난 주중 KT 위즈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에 그친 롯데도 고춧가루를 피하지 못했다.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롯데는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 롯데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8.24로 최하위였다.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김상수에 끝내기 만루포를 허용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NC, LG와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NC와는 5승 6패, LG와는 7승 6패를 기록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선두 NC는 가을야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일 두 팀을 넘고 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NC는 지난주 선발진이 크게 흔들리면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지난주 NC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7.71로 최하위였다. 불을 뿜던 타선도 타율 0.227로 주춤했다.



최근 6연승을 질주하며 2위 자리를 되찾은 LG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지난주 7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며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한 LG는 이번주 첫 경기인 13일 롯데전 선발로 류원석을 예고하며 '깜짝 카드'를 내세웠다.



LG의 상승세 속에 2위에서 3위로 밀린 KT는 손혁 전 감독의 석연찮은 사퇴로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 2위 탈환을 노린다.



KT는 주말에 상대전적에서 11승 2패로 크게 앞서있는 SK를 만난다.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 2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5위 수성을 노리는 두산이 '한화 공포증'을 털어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산은 올 시즌 유독 한화에게 약했다.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 5승 7패로 밀렸다. 한화가 18연패에서 탈출할 때 희생양도 두산이었다.



한화가 율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서있는 팀은 두산과 삼성 뿐이다.



두산은 13~15일 한화와 맞붙은 뒤 고척으로 자리를 옮겨 키움과 만난다.



한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하고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을 최대 30%까지 허용하면서 프로야구는 13일부터 유관중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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