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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치열한 2~5위 싸움…이제 연패는 치명적
  • 호남매일
  • 등록 2020-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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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 LG부터 5위 두산까지 승차 1.5경기에 불과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7대 3으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가 시즌 막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포스트시즌을 확정한 팀들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NC 다이노스(80승4무52패)가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위 LG 트윈스(77승3무59패), 3위 KT 위즈(76승1무59패), 4위 키움 히어로즈(79승1무62패), 5위 두산 베어스(74승4무59패)가 살얼음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NC의 우승 매직넘버는 '3'이다. 남은 7경기 중 3승만 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경쟁팀이 패할 수록 매직넘버는 줄어든다.



2위 LG부터 5위 두산까지의 승차는 불과 1.5경기다. 하루가 다르게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현재 5위 두산이 2위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고, 누가 5위가 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즌이다.



올해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LG는 20일 KT전을 제외하면 2~5위 경쟁팀들과의 경기가 없다. KT전은 반드시 이겨야하며, 하위팀들과의 경기에서도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



자칫 연패로 이어질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4, 5위로 내려가는 순간,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건너갈 수도 있다.




KT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상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바라보고 있지만, 내친김에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때문에 20일 LG전, 22일 두산과의 일전이 중요하다. 나머지 경기는 하위팀들과의 경기지만, 역시 방심할 수 없다.



돔구장을 안방으로 사용하는 키움은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2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 시즌 81승을 거둔 후 나머지 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키움은 23일, 30일 두산과의 중요한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키움은 올해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8승1무5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은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2위를 노려볼 수도 있지만, 2~5위 팀 중 승수가 가장 적다. 불펜진이 다소 불안한 상황에서 4승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5위에 머물 경우 제아무리 두산이라도 한국시리즈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2~5위 팀들이 하위팀들에 덜미를 잡히는 경우,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를 앞세운 하위팀들의 강한 저항도 시즌 막판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다.



10경기씩 남겨두고 있는 6위 KIA 타이거즈(69승65패)와 7위 롯데 자이언츠(68승1무65패)도 수치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하다. 단 특정 팀의 연패가 필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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