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장사 윤성민.(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영암군민속씨름단 윤성민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윤성민은 19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에서 박정석을 3-1로 제압했다.
부평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2008년 연수구청에 입단, 지난해 영암군민속씨름단으로 이적한 윤성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장사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단체전에서도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웃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울산동구청을 2-1로 제압했다.
전날 1경기에서는 울산동구청이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 스코어 4-3으로 이겼다.
이날 2경기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전날과 다른 출전 순서로 4-1 승리를 거두더니 마지막 3경기에서도 울산동구청을 4-2로 꺾고 왕좌를 차지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15년 만에 부활한 단체전 우승팀으로 이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