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가 개인 통산 10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193cm)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8일 "박지수가 기자단 투표에서 총투표수 84표 중 66표를 받아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박지수는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13표)와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5표)을 큰 차이로 제쳤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2분36초를 뛰며 22.2점 15.2리바운드 6.2어시스트 2.0블록을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와 공헌도 부문 전체 1위로 블록에서는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12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선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33점) 타이 기록을 세웠고, 27일 부산 BNK와의 경기에선 개인 통산 세 번째 트리플더블(11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했다.
지난 1라운드 MVP로 현역 선수 최다 수상자가 된 박지수는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가 됐다.
또 신정자(전 신한은행)의 WKBL 통산 라운드 최다 MVP 선정 기록(12회)에도 더 다가섰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선정되는 기량발전상(MIP)은 삼성생명 이주연이 차지했다.
이주연은 총투표수 33표 중 13표를 획득해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IP가 됐다. 3라운드에서 7.0점 2.0리바운드 2.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