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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아홉수' 넘는다
  • 호남매일
  • 등록 2020-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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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이적 후 통산 100호골 도전 31일 풀럼과 EPL 16라운드

토트넘 손흥민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해 100호 골은 무산됐으며 토트넘은 0-2로 패하며 리그 5위로 추락했다. 2020.12.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아홉수' 탈출과 함께 토트넘 통산 100호골에 다시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0~2021 EPL 16라운드를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공식 경기에서 99골을 기록 중이다.



100호골 도전에 나섰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으로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리버풀과의 13라운드 골을 마지막으로 이후 리그 2경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모두 침묵했다.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컵 8강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100호골을 놓친 장면이 아쉽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무서운 페이스를 과시했지만 최근 6경기에선 1골로 주춤한 모습이다. 울버햄튼과의 15라운드에선 슈팅 1개에 만족했다. 상대의 견제가 견고해졌고, 빡빡한 일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울버햄튼전 이후 "손흥민이 최근 조용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며 "재충전이 필요해 보인다. 10~11월 상대 수비수를 공포에 질리게 했던 공간 침투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도 공격 밸런스에 영향을 끼쳤다. 리버풀 출신 레전드 스티브 맥마나만은 EPL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이 (수비적으로) 너무 깊숙이 내려서서 깜짝 놀랐다"고 지적했다.



또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의 부진을 지적하며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둘은 토트넘이 리그에서 넣은 26골 중 20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11골(4도움)을 넣으면서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케인은 9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가 없다. 개막전 패배 이후 11경기에서 무패 행진(7승4무)을 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7위까지 밀려났다.



손흥민과 팀 모두에게 풀럼전을 통한 반전이 절실하다.



16라운드 상대 풀럼은 20개 구단 중 18위에 머물러 있는 약체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보다 한 수 아래다.



손흥민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역사적인 토트넘 통산 100호골과 함께 팀에 값진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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