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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허웅 형제,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2위
  • 호남매일
  • 등록 2021-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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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 허훈, 2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

허웅(왼쪽), 허훈 선수.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두 아들 허훈(26·부산 KT)과 허웅(28·원주 DB)이 나란히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했다.



KBL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 허훈이 총 투표수 7만7545표 가운데 3만2642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허훈은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기쁨을 누렸다.



2019~2020시즌 35경기에서 평균 14.9득점 7.2어시스트 2.6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허훈은 2020~2021시즌 25경기에서 평균 33분39초를 뛰며 평균 14.6득점 7.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허훈은 이번 시즌 평균 어시스트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이고, 국내선수 평균 득점 부문에서 3위에 올라있다.



형 허웅은 3만1421표를 얻어 동생의 뒤를 이었다. 허웅은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프로농구에서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국내선수 평균 득점 1위(15.4득점)를 달리고 있는 송교창(25·전주 KCC)이 3만1217표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3만914표를 얻은 양홍석(24·KT)의 차지가 됐고, 김시래(32·창원 LG)가 2만7938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2020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과 김시래, 양홍석, 송교창, 이정현(KCC)이 1~5위였는데, 이 중 4명이 또다시 5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변하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대헌(인천 전자랜드)과 박준영(KT), 문성곤(안양 KGC인삼공사),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 타일러 데이비스(KCC) 등은 처음으로 올스타 24인 명단에 드는 기쁨을 맛봤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10위에 오른 캐디 라렌이 부상으로 LG를 떠나면서 25위에 오른 김현수(삼성)가 최종 24인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 올스타전 경기와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는다. 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부터 매 시즌 치러온 올스타 경기가 취소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올스타전 취소에도 예년처럼 팬 투표를 실시한 KBL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4~18일 올스타 휴식기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올스타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스타 팬 투표로 선정된 24명의 선수들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올 시즌 올스타전 로고가 새겨진 기념 패치를 소속팀 유니폼에 부착하고 잔여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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